영화 '모가디슈' : 촬영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

이번 글은 2022년 개봉된 영화 '모가디슈'에 대한 리뷰입니다. 글에서는 영화의 내용과 주요 등장인물, 실제와 영화의 차이점,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 그리고 감독 류승완의 메시지에 대해 다룹니다. 영화의 시대적 의미와 함께한 배우들의 호흡과 제작진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다루며, 결론적으로 영화 '모가디슈'가 시대적인 의미와 함께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모가디슈

영화 소개

감독: 류승완

출연진: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정만식 외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21.07.28

 

모가디슈 줄거리

한국 대사관에 있는 한국인들은 소말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란과 무법 상태에 끼어 있었다. 한 대사와 강 참사관은 긴급히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했지만, 위험한 공항까지 가는 길이 너무 위험하다는 소문으로 대사관에 머물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결심한 공 서기관과 대사 관계자들은 강제로 예배를 참여시키기 시작했다. 조수진은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참여에 동참하지만, 박지은은 불교인이라 거절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수진은 박지은을 강제로 참여시켰다. 그러던 중, 운전기사인 솨마가 공격당하게 된다. 솨마의 옷에는 반군을 상징하는 USC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고, 박지은은 솨마가 반군인가라고 의심을 품었다. 대사관 앞에서는 경찰과 반군들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경찰들은 대사관 앞에 경계근무를 세우지 않았고, 이에 공 서기관은 경찰들에게 이를 비판했다.

 

경찰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강 참사관은 대사관 내부에 경찰을 진입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이에 대한 공 서기관의 통역 능력이 부족해서 혼란스러웠다. 경찰들은 대사관 안으로 침입하려고 시도했고, 한 대사는 대사관 안을 둘러보는 부하 경찰을 지목하면서 대사의 허락 없이 대한민국 영토에 불법 침입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강 참사관은 경찰간부에게 누가 대장인지 묻는데, 상황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더 악화되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탈출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서로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호흡을 보여준다. 한신성 대사를 맡은 김윤석은 대한민국의 유엔 가입을 위해 북한과 협상하던 중, 이사회의 의결을 받지 못한 채 모가디슈 남북 대사관에서 굶주림과 혼란 속에서 살아남으며 탈출을 시도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안기부 출신의 정보요원 강대진 참사관으로 조인성은 모가디슈 남북 대사관에 파견돼 대한민국의 국익을 수호하며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았다. 림용수 대사를 맡은 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을 맡은 구교환은 북측 대사관 공관원으로, 남측 대사관 공관원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며 서로를 돕고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으로 가득 찬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촬영 지역의 특성상 현지 인력을 사용해야 했지만, 보조 출연자들을 모로코에서 동원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온라인 캐스팅을 진행하고, 서로 언어가 달라 세 번의 통역을 거쳐야 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문 스턴트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무술감독과 액션 팀이 현지에 도착해 액션 스쿨을 만들어 20명을 훈련시켰습니다. 그들은 현장에서 정예 요원으로 활약하며 리드해 주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모로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이 촬영 지역은 외교사정상의 이유로 비공식적인 장소로 인식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작진은 실제 현지인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고민하며, 현지인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김윤석은 지친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며 휴식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도 했습니다. 

 

현지의 먹을거리와 숙소를 잘 관리하여 배우들의 몸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영화의 촬영을 진행하며 배우들은 서로 처음 만난 상황이었지만, 오랜 객지 생활에 가족이 된 것처럼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배우들의 호흡과 제작진의 노력, 열정은 영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모가디슈'의 의미와 함께한 배우들의 호흡, 제작진의 노력과 열정 영화

'모가디슈'는 이탈 과정을 단순히 보여주는 작품이 아니다. 이탈 과정에서 남북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평화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의도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열정과 함께 제작진의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영화 '모가디슈'는 시대적인 의미와 함께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