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기본정보, 나비족 언어는 실존하는 언어
<아바타>는 2009년 개봉한 SF영화이다. 한국 최초의 천만 관객의 외화 영화이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에서 기계문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에서는 기계문명의 아바타인 로봇과 유기체인 나비족 아바타를 통하여 표현하였다. 처음 영화 <아바타>를 보았을 때 3D의 화려한 영상과 영화 속 과학기술에 압도되어 감독이 주는 메시지를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다시 보게 된다면 영화적인 기술뿐 아니라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바타>는 대중들의 인기와 함께 많은 상을 수상 하여 작품성까지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62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상,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이 쓰는 언어는 실존한다. 마오리족 언어과 폴리네시아 말의 소리에 매료된 캐머런 감독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폴 프로머 교수의 도움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영화 아바타를 위하여 나비족 단어 1500개가 만들었고, 아바타 관련 게임을 출시하면서 약 2200개의 단어가 존재한다. 영화 아바타는 총 5편 제작이 기획된 작품이기에 나비족 언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줄거리, 인간에서 나비족으로 변한 남자
2150년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던 인류는 언옵테늄에 관심을 가진다. 언옵테늄은 판도라 행성에서만 채취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띄고 있는 공기에 의해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인류는 행성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인간의 DNA를 이용하여 인공적인 나비족 육체를 만든다. 연구진들은 만들어진 육체를 아바타라 명한다. 주인공 제이크는 전직 해병 출신이다. 작전 중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얻게 되고 인생이 피폐 해져 갔다. 그런 제이크에게 기회가 왔다. 형의 죽음으로 인하여 아바타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었다. 아바타 링크 실험으로 그는 나비족의 건강한 육체를 조종하게 되었고, 그는 인간족의 몸과 다른 나비족의 육체에 매료되었다. 판도라 행성 파견 작전에 투입된 제이크는 다른 파일럿보다 빠르게 적응해 나갔다. 야간 작전중 일행과 떨어지게 된 제이크는 나비족 네이티리를 만나게 됩니다. 에이와의 계시를 받은 제이크를 부족들이 있는 마을로 데리고 가지만 인류는 제이크를 스파이로 이용하게 됩니다. 나비족에서 생활하며, 문화를 습득하던 제이크는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된다. 나비족의 두터운 신임으로 정식 부족원으로 인정받은 제이크는 인간보다 나비족에 더욱 공감하게 된다. 쿼리치 대령의 무분별한 파괴와 나비족 말살 계획에 제이크는 대립하게 된다. 쿼리치 대령의 계획을 막기 위하여 부족원들을 설득하려는 제이크는 자신이 스파이인 사실을 말하게 된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기계 문명에 대한 경고
이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화려한 영상과 액션신만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현대 기계 문명에 대한 관점을 알고 본 영화의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영화의 시작 부분과 마지막 장면이 동일한 수미 상관 형식이다. 주인공 제이크가 잠에서 눈을 뜨는 장면이다. 시작은 다리 부상을 입은 퇴역한 군인이며, 나비족으로 재탄생한 제이크이다. 영화의 초반부 제이크는 혼자서 외롭고 불행한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은 나비족과 함께 행복한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의 주인공 제이크는 인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한 신의 화신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화에선 2150년 황폐해진 지구와 고갈되어가는 자원에서 인류는 값비싼 에너지원 언옵테늄을 얻기 위해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길 원한다. 하지만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은 인간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종족이다. 인간의 종족은 크게 두 분류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마커스 대령 있다. 교류를 중요시 한 그레이스 박사로 그들은 주인공 제이크를 다르게 대한다. 마커스 대령은 강압적인 지시와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내세워 주인공을 조정하려 한다. 그레이스 박사는 제이크를 보호하며 비교적 문명의 혜택을 적게 받은 이들이다. 제이크는 가진 것이 없는 자이다. 그런 그는 나비족과의 교류를 위해 오랫동안 연구한 연구진보다 빠르게 교감할 수 있었다. 주인공 제이크가 나비족 이상적인 환경관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한 것은 다른 이 보다 문명의 혜택을 적게 받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제이크와 마커스 대령의 대결 장면에선 아바타들 의 대결로 이어진다. 문명이 정수인 로봇 안에서 마커스 대령의 행동만을 실현시키지만, 주인공의 아바타는 정신이 유기체인 나비족 몸에 주입되고 교감하며 행동을 하게 된다. 인간이 아닌 나비족의 승리로 영화는 현재 우리 인류의 기계문명의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길 원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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